지난 11월 18일 11시 토요일에 삼가파 계묘년 시제가 봉행되었습니다.

올해들어 가장 추운 날이고 눈까지 내렸고 바람도 강하게 불었던 날이었습니다. 

서울부산대구창원과 고향본향 등지에서 40여명이 참제하였습니다.

시제 봉행 전에 종친의 뜻을 모아 공석 중인 門長에 노성 고문을 추대하였습니다. 

시제는,

*1부 : 직장공(당진공파) 희천공(유왕동파)

       화순공(적성파 등) 진사공(수철/화산파)

*2부 : 삼가파 시제

*3부 : 종손가 시제로 나뉘어 진행하였습니다.

시제가 끝나고 집행부에서 준비한 떡국과 주과로 종친간 친교의 시간을

함께 가졌습니다.

중식 후에는 안의 소종중의 시제가 이어졌습니다.

특히 이날 시제에는 고향의 여성종친들의 봉사가 빛났으며 종손과 문장과

회장을 비롯한 종친들의 박수를 받았습니다.

아쉬운 것은 타 파종회의 참석이 없었던 점이었습니다.

                    -- 소식 : 문화담당부회장 魯然(晴峯) / 삼가 34세 --